아주 오랫만에 바람다운 바람을 쐿어요2018.8.17
어제 아주 오랫만에 바람다운 바람을 만났습니다.

질문?~
율하율민이는 누구일까요?정답은 제 마음에 담어 놓았습니다~용
스케이트 강습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아빠들 없이 부대찌게 전골을 하나씩 시켜서 먹었더니 엄청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소원대로 교회 놀이터에 가서 놀려고 식당에서 나섰습니다.
아파트 놀이터는 기다렸다가 타야하고 타더라도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어서 눈치도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그네 타고 싶을 때는 교회에 가자고 하네요.
교회에 놀이터가 있는 것 아주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에요.
바람 참 시원하네요.
오늘밤 정말 오랫만에 바람다운 바람을 만났네요.
동생과 아이들은 시원하다며 걷고 저와 율민이는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우리 율민이 오빠들 없으니 앞자리에 앉았다며 행복해 하네요.
교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는데 바람이 세게 불더군요.
오랫만에 밖에서 더위로부터 자유를 얻으니 기분 참 좋더라구요.
"와아 정말 시원하다"
율민 하연이는 그네타고, 동생과 제부는 놀이터 의자에 앉아 있네요.
그리고 나와 율하 주하는 돗자리에 앉아서 미친듯이 진짜로 미친듯이 찬양을 불렀어요.
동생은 소음이라고 하는데 저는 다윗이 이렇게 찬양드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지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데 행복한데 쯧~쯧~
동생과 제부는 그 행복함을 모른다니까요.
아쉽네요.
다윗처럼 춤도 덩실덩실 췄어야 했는데요.
아버지~
시원한 바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우리나라 가뭄이 너무 심하데요.
아버지께서 비를 내리게 해주셔서 말라버린 저수지에 물이 가득 채워지게 해 주세요.
아버지~
산간 지역쪽에서는 식수가 없어서 큰 어려움
속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데요.
아버지~
비를 내려주셔서 물이 없어 고통 당하지 않도록 비를 내려주세요
아버지~
땅에 수분이 없어서 땅은 갈라지고 곡식들과 식물들이 타 죽어가고 있데요.
아버지 아버지께서 비를 내려주셔서 땅은 식물이 자라기에 알맞은 촉촉한 땅이 되게 해 주시고
농작물들은 다시 살아나게 해 주세요.
아버지 이곳 저곳에서 물이 없음으로 고통당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아버지 말라버린 이 땅에 시원한 단비를 내려주세요.
그래서 물이 없어 고통당하는 고통에서 구원해 주세요.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려주시는 단비를 기다립니다.
아버지께서 단비를 내려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속히 이뤄지기를 소망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