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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문지기님 생일 축하해요2019.121
투 율
2023. 10. 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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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월 21일~
울 남편 성전문지기님이 이 땅에 온 날입니다.
이 날 태어난 울 성전문지기님의 생일을
추카~추카~
항상 쓸쓸하고 더럽고 악했던 나에게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축복은 성전문지기님을 만나게 하신것입니다.
항상 죽고 싶었는데 ...
죽지 않고 살았더니 나에게도 이렇게 좋은일이 생기더라구요.
십여년이 넘는 결혼 생활 속에서~
같이 웃기도 하고, 같이 울기도하고, 티격태격 싸우기도 했지만 그래도 항상 내려지는 결론은 울 성전문지기님처럼 좋은 남자와 결혼 할 수 있어서 참 좋다는 것입니다.
오늘 남들처럼 생일상을 차려주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오늘 남들처럼 좋은 선물을 사서 선물해 주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여봉~ 진짜로 미안해요~♡
ㅎㅎ~
지금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고 해서 내년 생일에는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음식을 만들어 생일 상을 차려줄까요?
당연히 아니지요.
전 그런 재주가 없답니다
아마 내년 생일도 오늘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을거예요.
ㅎㅎ~
울 성전문지기님~
서운 할텐데 그런 내색 하지 않고 저녁을 먹는동안 밝게 웃어주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여기서 성전문지기님께 한마디
"성전문지기님~당신이 웃어줘서 얼마나 행복한 지 몰라요.
전요 당신이 웃으면 저절로 행복해진답니다.
세월이 흘러 흰머리 할머니가 되고 흰머리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우리 서로 위해주고 사랑하며 멋지게 살아요.
여봉~사랑해요.
그리고 진짜 진짜 생일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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