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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궂은 장난2020.10.28

투 율 2023. 10. 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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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민이는 수,목,금, 학교가는 날이라 학교에 가고 율하는 월,화,목 학교를 가고 수금은 집에서 줌수업을 하는 날이라 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연이 데리고 목동 가는 날이라 간식과 국을 준비해서 하연이랑 탑동에 하네스에 갔습니다.
그런데 잠겨있어 하네스를 못하고 목동으로 출발했습니다.

너무 빠른감이 있어 오늘은 여유를 부리며 달렸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빠져 나와서 지하도를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하얀차가 덜 자연스런 모습으로 제 앞으로 끼어들었습니다.
"'초보 신가' 라는 생각을 하며 초보란 힌트를 찾았는데 아무런 힌트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ㅎㅎㅎㅎㅎ~
앞차 뒷면에 먼지를 밀어내고 쓴 비밀글이 써있더라구요.
황당하고 웃겨서 깔깔깔 웃었습니다 .
그리고 잠시 밀린 틈을 타 "찰칵"한 컷 찍었습니다.

운전 하시는 분은 저런 비밀 글이 써 있다라는 것을 모르시겠지요?
나중에 그것을 발견하시면 굉장히 황당 하시고 기분이 나쁘시겠다란 생각을 하면서도 웃음이 나와 계속 웃었습니가.ㅎㅎ

차들이 차선을 변경해서 내 앞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27년 된 초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ㅎ
또 웃음이 나왔습니다.
내 앞으로 끼어든 차들도 저 비밀글씨를 보고 보일 반응을 생각하니 또 웃음이 나왔습니다.
ㅎㅎㅎㅎ

어느 짓궂은 장난꾸러기 때문에 하루 참 재밌게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운전하기 전 차 뒤를 확인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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