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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민이의 헌금2021.9.22

투 율 2023. 10. 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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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이모집에 갔습니다.
아이들도 가고 싶어하고  추석인사도 할겸 서울로 갔습니다.

이모부가 초등 만원 중등 이만원 고등삼만원이라며 용돈을 주셨지요.
그런데 보통 용돈을 받으면 저에게 다 주는데 주지 않아서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주일 집을 나서는데 율민이가 저에게 만원을 내비치면서 그러는 거예요.
"엄마 저 이돈 오천원은 십일조하고 오천원은 감사헌금 해도 돼요."
그래서 십일조 개념을 모르나하고 설명해주려다 입을 막았어요.
"그래 드리고 그렇게 해. 하나님이 채워주시지 않아도 은혜이지만 채뤄주시는 은혜를 경험해 보자"라고 말했어요.
이번 주 설교가 헌금 설교인데...
엄청난 믿음을 가진 우리 율민이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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