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심었어요2022.10.13

울 율민이 치아교정 상담 받으러 갔다  오는 길에 반찬거리를 좀 샀어요.

갑자기 별로 좋아하지 않는 미나리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미나리, 아식이고추, 당근,버섯....그리고 샤인머스캣이 저렴해서 한 박스 샀어요.

집에 와서 미나리를 보니 뿌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미나리 뿌리 부분을 잘라서 화분에 심었어요.

이제 우리 집에 부추 밭에이어  미나리 밭도 생겼어요.

부추처럼 잘 자라면 좋겠어요.
부추는 벌써 3번이나 잘라서 먹었거든요.

상추씨를 화분에 뿌렸는데 너무  슬프게 자라요.

너무 여려서 물만 줘도 쓰러져요.

베란다에서 씨앗을 뿌려서 채소를 키우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유튜브를 보면 베란다에서 상추도 키우고 배추도 키우는 분들이 있던데 그 분들 비법을 배워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