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율민이 상 받았왔네요2023.8.29

아주 ~아주~
아주~ 오랫만에 율민이가 상을 받아왔네요.

저는 우리아이들이 몇년동안 상이라는 것을 받아오지 않아서 학교에서 상을 주는 제도가 사라진 줄 알았어요.
ㅎㅎ
저 정말 기분좋아요.
신문에 대서특필 되는 것도 아니고 상금을 엄청 받는 것도 아닌데 기분이 정말 좋아요.
이렇게 좋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요.ㅋㅋ

제가 저를 생각할 때 정말 단순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상장은 자녀를  통해 받는 위로와 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친 나에게  "에너지 충전"이에요.

축하 파티는 너무 오버일까요?
축하 해 주고 싶은데...
파티할 일이 없으니 요렇게 작은일까지  파티라는 이름을 붙여 축하해 주고 싶네요.

고맙다 율민
지친 엄마에게 에너지 만빵 충전해 줘서

상장과 성적표를 모아놓은 화일에오늘 받아온 상장을  넣었어요.

어린이집 때부터 모아와서 그런지 이제 맨 끝 몇장만 남았네요.
ㅎㅎ 자식자랑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