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놀러왔어요

동생네에 생각지도 않았던 에버랜드 표가 4장 생겼어요.
아이들 어렀을 때 가고 가본적이 없어 같이 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표가 4장 뿐이라 말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동생과 주하가 일이 있어서 못가는데 갈꺼냐고 묻는 거예요.

제부하고 하연이
저하고 율민이

에버랜드 여행을 가게되었어요.
어색할 것 같지요
하나도 어색하지 않아요.
동생네집에서 2년 우리가 얹혀살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전혀 어색함이 없어요.

엄청난 인파의 파도가 눈 앞에서 넘실넘실 거리데요.
어디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을까요?

우리는 무서운 놀이기구는 탈 수 없어서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를 검색했어요.
다행히 아이들이 탈 만한 놀이기구들은 한 곳에 모여있더라구요.

놀이기구를 타려면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하는데 다른때에 비해 덜 기다리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재미있게 한나절을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또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존익스프레스.... 사파리월드 판다월드...등
이용하지 못한 공간이 너무 많아서요.

ㅎㅎ 스마트줄서기 하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나중에 올 때는 스마트줄서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꼭 예약하고 와야지.
에버랜드 이용시간 알려드릴게요.
오전 10-22시
입장료는?ㅎㅎ할인받으시기 나름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