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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넘치게 채우시는 하나님 아빠의 사랑(17.9.29)

투 율 2023. 9. 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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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율하가 며칠전에 새로운 책 없냐고 묻더군요.
이사 계획을 세우며  책을 사주지 않았더니 새로운 책이 읽고 싶었나 봐요.

그래서 속으로 "아버지 동생네는 몇주전 책도 얻어 왔던데 우린 책 안 주세요"라고 물었지요.

그런데 삼일이 지난 어제~
 같이 사역했던 간사님이 카톡에 ' 전래동화를 주셔서 받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 해서 넘기려 해요. 혹시 필요하면 가져다 드릴께요'라고 하시는 거예요.
아싸~~~

그래서 오늘 오산에 가서 엄청나게 많은 책을 가지고 왔어요.
아침을 굶어 힘이 없었는데도 좋으니 괴력이 생겨서 불끈불끈 책이 들어 지더라구요.

다 옮기고 너무 좋아서 찰칵
진짜 많지요?

아빠~가난해서 좋은 점이 있는데
가난하고 가난하면 아빠가 보내신 까마귀를 통해, 먹이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 한다는 것이에요.

아빠~
아빠는 참 멋지세요.
몇~권만 주셔도 되는데 차고 넘치게 주셨네요.
아빠~간사님을 통해 책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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