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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가져다준 우리가정의 풍경하나 교회에서 맘껏 예배를 못드리니 가정예배를 착실하게 드린다는 것이지요.
부끄럽당~
율하 율민이에게 번갈아 가면서 사회를 보라고 했지요.
그리고 찬양도 미리 준비해 놓으라고 했지요
아이들이 자기 차례가 되면 찬송가를 뒤적이면서 저녁마다 찬송가를 찾더라구요.
피곤한 날은 최대한 짧은 찬송가
어떤날은 가사가 마음에 드는 찬송가
어떤 날은 알고 있는 찬송가.
어떤 날은 숫자가 좋은 찬송가
솔직히 찬송가를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신기하다 못해 진짜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율민이의 입에서 매일 찬송가가 불려지는 거예요.
지금도 야구를 보면서 존귀 하신 주의 이름... 이렇게 찬송가를 부르고 있네요
저는 우리 율민이가 찬송가를 부를 때가 너무 좋아요.
어제도 부르고 그제도 불렀는데....
하나님 아버지 율민이가 알고 있을까요?
자신이 끊임없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라는 것을요.
딸이 불러주는 찬송가를 들으며 저는 안마 의자에 앉아 안마를 받고 있어요.
다른날을 모르겠지만 오늘밤은 율민이가 응원하는 키움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이기기를 소망하면서 찬양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율민이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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