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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애기 맞아요20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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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동부실에서 1시간 기도하고 일어나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결국 원하지 않던 감기가 오고 말았어요
손발이 너무 차갑고 온몸이 떨리고 춥더라구요.

그리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어요.

 

월요일 머리가 좀 괜찮아졌더군요.

동생이 부탁을 해서 조카를 데리고 동천에 갔어요ㅣ
그리고 계속 쏟아지는 잠.
그래서 조카들여 보내고 계속잤어요.
그리고 조카가 끝나고 나오자마자  태우고 집으로 와서 또 잤어요.

그리고 화요일 어제보다는 나아졌지만 오늘도 몸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일을 어째요.

 가장 감기에 걸려서는 안되는 우리 율민이가 제 감기를 받았네요.ㅠㅠ

아침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고 하더니  "엄마 아퍼 엄마아퍼하고 우네요."
내 키보다 훌쩍 커버린 율민이가 내 품에 안겨 우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평생 안 아프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엄마 마음인데...
이렇게 아프다고 우니 제가 대신 아파주고 싶더라구요.


울 율민이 애기에요.

내가 커서 어른이되고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도 우리 엄마에게는 제가 애기이듯이요.

어이 이쁜 애기-- 얼른 감기 떨치고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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