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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민이 코로나 백신을 아버지 방법으로 해결해주셨어요2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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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있으면 항상 율민이가 걱정이 됩니다.
우리 딸은 치과 치료만 받으려고 해도 현대아산병원에 가서 치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소견서를 받아와야 하거든요.

  나도 우리 남편도 율하도 백신을 맞았는데 이제 만 12세가 된 율민이 때문에 고민이 되어지더라구요.
"백신 맞춰야 할까? 맞추지 말까?"
맞춰도 걱정 안맞춰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진료 받고  선생님 소견 들은 후 맞추기로 결정하고 뒤로 미루었지요.


그토록 기다리던 학교에 갔다온 율민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침대에 눕더라구요.

학기초 긴장을 하니 그런가보다 했지요.

저녁 밥 먹고 자가 기트로 검사를 했습니다.
모두 음성나왔어요.
저도 했는데 음성이 나왔어요.

그리고 저녁을 먹은 율민이가 " 엄마 머리가 계속 아파요."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 순간 직감이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봐요.
체온계를 가져다  열을 쟀어요.
세상에나~ㅠㅠ
37.9도 굉장히 높더라구요.
자가 키트 검진을 했어요.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우선 pcR검사는 하는 보건소와 아주대병원은 6시까지라 아이들 다니는 소아과로 갔어요.
항온검사 했는데 양성이 나왔어요.
약을 받아서 나오는데 눈 앞이 캄캄 하더라구요.

남편 동생 남편 동생 번갈아 가며 전화를 했지요.
pcR 검사 해 주는 병원이 있을까 동생과 이야시를 했는데 주하가 통화를 듣고 병원을 찾아서 주소를 보내왔어요.

그래서 용인 서울병원까지 40분 운전해서 갔어요.

차와 사람으로 꽉차 있어서 주차 할 수가 없어서 율민이에게 내려서 줄 먼저 서 있으면 주차하고 온다고 말하고 병원 밖으로 나가 대로변에 주차하고 달렸지요.

  그리고 40분 기다려서 PCR 검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피곤한데 걱정으로  마음도 지치더라구요.
가장 걸리지 않았으면 했는데
우리 율민가 코로나에 걸려버렸으니 어떻게 해요.ㅠㅠ

병원에서 가지고 온 약 먹이고 일찍 재웠어요.
그리고 눈은 감고 있지만 모든 신경을 율민이 방에 두고 쇼파에 누웠어요.
그리고 그렇게  밤을 보냈어요.
새벽 5시 25분 병원에서 문자가 왔어요.
양성이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ㅜ
검사결과가 바뀌기를 바랬는데....

율민이 방으로 체온계 가지고 가서 열을 쟀더니 37.4 나오더라구요.
"그래 이미 걸린 것  어떻게 하겠어.  최대한  아프지 않고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해야지."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병을 이겨먹기로...

먹기 싫다고 하는 아이에게 이온음료 엄청 먹였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이고 못 먹는 알약을 먹게 했지요.
그리고 딸기 엄청 사다 먹이고 토마토 귤 사다가 먹게 했지요.
우리 아이들은 아프면 밥은 안 먹어도 과일은 먹거든요.

빙고~
계속 딸기를 먹게 했어요.
딸기가 면역력에도 좋다고 하잖아요.
하루 많이 아파했어요.
그러더니 다음날 목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4일째부터 정상체온 정상적인 일상 복귀했어요.

율민이가 코로나 걸릴까봐 저 정신적으로 많이  눌렸었습니다.
정말 걱정을 많이 해서 잠도 못잤다니까요.
그런데 막상 지나보니 은혜네요.
내가 이제까지 살아온 것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 아닌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어제를 살고보니 오늘이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제 입에서 코로나가 은혜라고  고백 할 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고 못했는데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감기처럼 지나가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ㅎㅎ
누가 그랬더라?
어떤 분이 우습게 소리를 그러던데요.
코리나 양성나온 사람은   백신 안 맞아도 된다고요.

ㅎㅎ~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버지  방법으로 백신 해결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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