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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반찬거리가 없어서 후라이 해 주려고 계란 두 개를 깼어요 그런데 율하가 고기를 먹고 싶다 고 해서 메뉴를 변경했지요.
고모가 보내준 한우 소고기를 꺼내서 구웠어요.
그리고 깨 놓은 계란은 잊고 있었지요
그런데 율민이가 그 계란을 들여다보면서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 와 엄마 대단하다 어떻게 스마일 계란을 만들었어요. 눈 땡그란 스마일 계란을요."
ㅎㅎ
우리 딸이 옛날 율민이로 돌아오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2년전만 해도 작은 것으로 큰 감동을 주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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