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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율하 는 제 또래 친구들과 사는 세상이 좀 다른 아이예요
15살 그 나이 또래들은 건들기가 무서울 정도로라고 하는데...
율하는 참 순종적이고 배려가 깊고 온유하고 사랑이 많고 기쁨으로 섬기는 그런 아이랍니다.
그리고 우리 율민이는 사랑으로 섬겨주고 배려해주고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을 기쁨으로 아는 아이들이랍니다.그래서 율하 율민이는 항상 내가 교회에서 일을 할 때마다 함께 하면서 동역해 주었지요.
그런데 오늘 아들이 나를 버리고 친구들에게 갔어요
그리고 딸도 나를 버리고 친구들에게 갔어요
요즘 우리 성전문지기님도 바쁘고 힘들어서인지 저랑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없어요
교회 청소하고 아이들 선물 준비하는데 세상에 저 혼자 버려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보통은 혼자 있어도 율하 율민이가 있어서 외롭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 오늘은 정말 혼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외롭고 힘들고 지치네요.
우리 율하 율민이가 옆에 없으니까 내일 주일을 준비하는 것이 참 힘이들고 지치네요.
우리 율하 율민이가 나와 함께 해 준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이제 깨달았어요.
하나님 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아들 딸 좋은 동역자를 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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