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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아이를 살렸더니 더 예쁜 꽃을 피웠네요20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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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끝이 검게 타들어가서 "죽었네"라고 생각하고 별로 관심도 주지 않았던 아이인데 봄이 되니 끝이 갈변한 새싹들이 쑥쑥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생명력이 너무 예뻐 분갈이 해주고 물도 주고 관심을 가져 줬더니 이렇게 예쁜꽃을 피웠네요.

제 생각에 죽음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서 인지 더욱 예뻐보이네요.

작년 겨울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뿌리가 녹아내려 다 죽었다고 생각하고 뿌리를 뽑아서 행운목 화분위에 올려놓았어요.

세상에나~~~
봄에 죽은 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화분에 다시 심어줬더니 이렇게 예쁜 나비란이 되었네요.

잘하면 오래 꽃도 필 것 같아요.


울 성전문지기님이 길거리에 버려진 화분을 주워 온 것 입니다.
계속 죽어서 몇 개를 뽑아내 화분이 훵~ 하더니 세상에나 예쁜 새싹들이 계속 올라오네요.

죽음을 뚫고 살아난 생명력에 감탄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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