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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주 오랫만에 야구를 보러갔어요.
한 3년만이나....
코로나 터지고 쭉 못갔으니까요.
태풍 걱정 그리고 비가 내릴 것이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화요일부터 날씨가 맑더니 수요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더라구요.
수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아이들 피아노 레슨 단축 수업하고 야구경기장으로 출발했지요.
ㅎㅎ
수요 예배가 오전에 있으면 이런 좋은 점도 있네요.
22년 9월 7일 1루 응원지정석
재미난 경기 잘 보고 왔어요.
kt가 이겼어요.
kt wiz팬이냐구요?
아니요.
전 응원하는 팀은 따로 없어요.
수원에 살고있어서 수원경기를 본 것이지요.
*울 성전문지기님 kia and kt
*울 율하는 두산 and 박건우
박건우 보냈다고 두산 팬 안한다고 하더니....결국은 두산으로 돌아갔어요.
*울 율민이는 키움 이정후
결론은 치킨도 먹고 과자도 먹고 아주 재미나게 구경하다 왔어요.
대결구도 였으면 이런 소풍 나온듯한 좋은 분위기 연출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
ㅎㅎ
율하는 키움과 두산 할 때 키움 돔 구장 가자고 하네요.
떽~
생각만 해도 무섭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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