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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대추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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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김치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는 대추를 꺼냈어요.
날이 추워지면 쌍화차나 대추차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나만 그러나...ㅎㅎ



대추가 가지가 휠정도로 많이 달려서 볼 때는 좋았는데 따서 담을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대추가 너무 작아서요.
그래도 위안을 삼은 것은  꽁짜에 무농약이라는 점이었어요.

혹시 저처럼 대추차를 끓여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면 국산에 무조건 큰 대추를 구입하세요.
그러면 물만 넣고 끓여도 정말 맛있는 대추차를 드시게 될 것이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대추는 클 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

자 이제 대추차를 끓여 볼까요?

준비물
대추 500g
물 3.5ㅣ
감초 12g
건강 35g  생강 50g
스테비아 설탕 25g
배 반쪽(있으면 넣고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대추와 생강은 깨끗이  씻어 건조기에 말려서 냉장고에 넣어놓았기 때문에 물에 한번 헹구고  감초도 씻어주어요.

대추 건강, 감초 물끼를 빼서 큰 냄비에 넣고 배 반쪽을 넣어줘요.
작은 배면 1개 넣으셔도 돼요.
그리고 물 3l터를 넣고 센불에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면 약불에 30분 끓이고 불을 꺼요.

그리고 3-4시간 식혀주면서 대추와 감초 건강을  불려요


대추와 감초 건강을 꺼내요.


대추는 씨를 발라낸 후 믹서기에 1분정도 갉아줘요.


믹서기로 갉은 대추와 대추물을 체에  부어 즙과 껍질을  분리시켜요.
대추물을 넣어도 너무 진덤진덤하는데
이때  물 500ml를 부어주면서 거르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대추차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저는 성전문지기님과 아이들이랑 같이 먹어야 하기 때문에 스테비아 설탕 25g을 넣어 줬어요.
그리고 센불에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면 20-30분 끓이고 불을 끄면 됩니다.

그러면 정말 맛있는 대추차가 완성이 되지요.

정말 맛있네요.

스테비아 설탕은 발효가 안되는 단점이 있어서 오래두고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3ㅡ4일 안에 다 마셔야해요.

어때요?
참 쉽지요?
ㅎㅎ
저랑 동시간대 사셨던 분들은 이 말을 읽으면 저랑 똑같은 사람을 떠올리고 있을 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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