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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금지(황색실선)구역 딱지 날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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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우리는 역 귀성을 했어요.
추석이라 모두 시골로 내려갔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오늘 일정 광화문을 구경하고 남산타워를 가서 돈까스 먹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서울시내 내려다보기.

올라가는 길
한산 할 줄 알았는데 밀리더라구요
우리처럼 역 귀성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뒷자리에서 밀리네 어쩌네라는 아빠와 아들의 소리를 자장가 삼아 율민이와 저는 잠을 쿨쿨잤어요.

눈을 떴더니 서울

주차하고 서울역사박물관으로 들어갔어요.
광화문과 경복궁이 한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고 해서요

율민이와 저는 대한민국 역사를 보며 천천히 올라갔고 마음 급한 아빠와 아들은 8층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가족톡에 올렸더라구요.
그래서 덥다고 투덜이는 율민이를 꼬드겨서 올라갔어요.


와- 감탄사가 나오네요.
우리 선조들 참 대단해요.
산자락 앞에 자리잡은 경복궁이 진짜 멋지더라구요.

저 시골 촌 아낙이어서 서룰 경복궁은 처음이라서...

아빠와 아들은 정말 찐 더운 더위를 뚫고 경복궁 가겠다고  가고, 더위를 무서워하는 딸과 엄마는 시원한 박물관을 돌며 구경했어요.

사람 엄청많네요.
열에 여섯은  한복을 입은 외국인 나그네들이더라구요.


모든 가족이 모여 다시 남산으로 출발했어요.
모든 가족이라고 하니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ㅎㅎ
고작 넷인데..ㅎㅎ

돈까스를 먹고 남산타워에 오르려고 했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패스...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는데 주자창에 들어갈 수 없어서 패스

ㅎㅎ
결국 길가에 주차를 했어요.
쉬는 날이라 주차단속 안 할거라는 큰 믿음을 가지고요.

그리고 오늘 ㅎㅎ
결국 날아왔네요
주차딱지가요
보통은 성전문지기님이 처리를 하시는데 오늘은 제가 했어요.

그리고 납부했다는 증거를 찍었어요.


열심히  신상정보를 가렸더니 아들왈~
"사진 찍어서 지우면 되는데 왜그렇게 어렵게하세요"라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이럴때면 내가 아직도 모르는게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여간 지웠으니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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