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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평의 땅에 4월달 씨를 뿌렸습니다.
(6월에 씨를 뿌려 자라고 있는 당근들)
새싹들이 땅을 열고 올라오는 것을보면서 서로 감탄을 했는데 지금은 입에 넣으며 감탄을 하네요.
(희숙언니가 심어준 열무와 아이들이 뿌린 얼갈이)
초록 나물들이 땅을 지키고 있다가 밥상의 주인이 되었네요.
(콩과 들깨)
한동안 초록 시금치가, 한동안은 얼갈이가
한동안은 쑥갓과 상추가, 그리고 지금은 쑥갓과 열무와 얼갈이 오이가 우리 가족의
건강 도움이가 되었네요.
(나도 모르게 희숙 언니가 심어준 일반고추)
(아삭이고추)
항상 텃밭에 가면 감동입니다.
텃밭에서 아빠 하나님의 축복이 오늘 우리에게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게됩니다.
(땅콩)
그렇게 작은 땅에서 4명의 가족이 매일 먹고 이웃에게까지 나눌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만나의 기적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지)
다음날 밭에 나가면 예쁜 채소들이 또 자라있거든요.
(2달째 먹고 있는 쑥갓)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를 배부르게 먹여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감자)
(오이)
(고구마)
(상추)
(대추토마토)
(오이)
(대파)
(부추ㅡ솔)
(아이들의 짓밟힘에도 꿋꿋하게 땅에 자리잡은 호박)
호박아 힘들었지? 이제 내가 아이들의 발로부터 널 지켜줄께
그런데 아빠 뭐 잊으신것 없으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여 주셨는데 우리 가정에는 언제 고기를 보내주실건가요?
채소만 먹다보니 고기가 먹고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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